주원의 그녀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17일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사에 따르면 김주현, 한지은, 정인선이 상위 3위에 안착했다. 세 명의 후보는 20일부터 진행되는 TOP1 결정전에 나선다.
‘엽기적인 그녀’의 한 관계자는 “극 중 ‘그녀’는 뛰어난 미색이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김주현은 출중한 미모와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한 연기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온라인 곳곳에서 언급이 되는 등 화제를 모아 스타성까지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리얼’에서 배우 김수현의 ‘그녀’로 이름을 알렸던 한지은은 보는 이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다. 무엇보다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운 매력은 ‘그녀’와도 닮아 있어 저희도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인선은 심사위원과 대국민들의 표심을 고루고루 잡은 후보로 오디션, V앱 미션 영상 등에서 넘치는 끼를 드러내 막강한 파워가 예상되고 있다. 세 명의 배우가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 까도남 견우와 조선 최고의 트러블메이커 ‘그녀’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작품. 남자 주인공으로는 배우 주원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2017년 초 방송 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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