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이하 ‘너목보3’)의 포문을 연다. 30일 ‘너목보3’ 첫 회 초대가수로 출연해 남다른 눈썰미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낼 예정이다.
17일 Mnet은 시즌3의 첫 초대 가수로 박진영이 출격한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고의 댄스 가수이자 전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프로듀서인 그가 어떤 추리를 펼칠지, 과연 실력자와 음치를 구분해내고 최후의 1인과 함께 무사히 듀엣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촬영에서 박진영은 “평소 ‘너목보’를 즐겨본다"며 "제작진에 먼저 연락해 출연하고 싶다고 해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가수들을 직접 프로듀싱, 디렉팅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실력자와 음치를 잘 구분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미스터리 싱어 군단이 등장하자마자 포즈만 보고도 발성법을 유추해내며 실력자를 알 것 같다고 말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고. 특히 ‘공기 반 소리 반’ 이론을 이용한 신박한 추리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해 방송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촬영에는 ‘원더걸스’ 예은과 ‘갓세븐’ 주니어가 패널로 출연해 박진영을 지원사격 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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