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의 정해인과 남규리가 껌딱지 케미를 폭발시키며 마트 데이트에 나선다.
정해인과 남규리는 SBS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각각 유세준 역과 이나영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정해인과 남규리는 18일 방송될 37회에서 마치 한 쌍의 신혼부부 같은 알콩달콩한 일상을 선보인다. 정해인과 남규리는 서로 딱 붙어 귓속말로 속삭이거나 카트를 함께 밀면서도 웃음이 떠나지 않는 등 꿀 떨어지는 ‘껌딱지 커플’ 면모로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정해인은 컵을 들고 마시는 척 장난을 치는가 하면 남규리는 시식용 삼겹살을 정해인에게 먹여주려 들고 있는 모습이 한결 편안해진 사이에서 묻어나오는 달달한 케미를 과시하고 있다. 파격 가출을 감행한 후 더욱 돈독해진 두 사람의 ‘심쿵 동거 로맨스’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정해인과 남규리의 ‘꽁냥꽁냥 장보기’ 장면은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한 대형마트에서 3시간가량 촬영됐다. 이 날 촬영은 마트의 업무가 종료되는 자정부터 시작됐던 터. 두 사람은 다소 늦은 시간부터 이뤄진 촬영 때문에 지친 상태인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최대한 실수 없이 일사천리로 장면을 완성하려 사전 리허설에 더욱 집중했다.
이후 정해인과 남규리는 ‘심야의 열연’으로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두 사람이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리액션들로 단 둘만의 생활에 설렘과 기대로 부풀어있는 연인의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거침없이 만들어나갔던 것. 또한 정해인과 남규리는 촬영 내내 서서 열연을 이어가야했지만, 개의치 않고 유쾌하게 촬영을 이어갔다. 에너지 넘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밤인지, 낮인지 착각이 들 정도였다는 후문이다.(사진=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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