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산도즈를 통해 태국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홍콩 등 총 6개국에 10년간 순차적으로 7,30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게 됩니다.
`실니디핀(정)`은 칼슘채널 차단제(CCB) 계열의 항고혈압제로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베트남,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ARB계열 항고혈압제 신약 카나브(단일제)와 카나브플러스(이뇨복합제)에 이어 CCB계열 항고혈압제 시장까지 진출하며 동남아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카나브 해외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카나브와 함께 동남아 항고혈압제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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