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특화아파트, 힐스테이트 동탄 '인기만점'

입력 2016-06-20 13:44  

단지 내 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학주근접 우수 단지…집값 상승도 높아
단지 내 유치원 및 초·중·고 도보통학 가능해 `주목`
21일(화) 특별공급 시작으로 22일(수) 1순위, 23일(목) 2순위 청약 접수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는데다 걱정 없이 자녀를 교육할 수 있는 원스톱 교육특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학교가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데다, 통학시간 단축으로 자녀들의 학습권 보장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통학 중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도 줄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실제로 지난 2014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발생한 전국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는 총 1415건으로 이로 인해 43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2,194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학 중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또 하나의 해답으로 도보권 통학이 중요한 이유다. 더욱이 우리나라 교육기간이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도합 12년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아파트가 도보권에 있다면 부모들의 심적 부담은 크게 줄 것이다.

위와 같은 이유에서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모두 가까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아파트는 매매가 상승률도 평균을 쉽게 웃돈다. 학교가 가까워 높은 가격을 주고서라도 장기간 거주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광장 힐스테이트`는 직선거리 500m 정도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자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해당 단지 아파트 매매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최근 1년간(2015년 5월~2016년 5월) 8억8500만원에서 9억5500만원으로 7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교육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아파트의 경우 학교보건법에 따라 유해업소를 점검 및 단속해야 하기 때문에 유해시설이 적어 주거환경이 뛰어날 수 밖에 없다"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곳을 선호하기 때문에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분양중인 단지로는 현대건설이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이 있다. 초등학교 1개소가 예정 돼 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내에는 유치원까지 만들어진다. 단지의 남동측으로는 상업지역 및 근린생활시설 계획이 있어 생활에 편의를 더한다. 신리천과 가까워 녹지여건도 풍부한 편이며 조망도 가능해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특히, 교통, 생활 자연환경 등 주거에 필요한 요소들을 모두 갖춰 주거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우선 동탄2신도시의 어디로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을 자랑한다. 동탄순환대로(2016년 개통 예정)를 이용하여 경부고속도로 기흥IC를 이용할 수 있고, 동탄신리천로(2016년 개통 예정)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넓은 대지면적을 활용한 조경 또한 이 아파트의 장점 중 하나다. 힐스테이트 동탄은 약 13%의 낮은 건폐율과 조경면적 45% 이상의 쾌적한 단지로 공원과 같은 테마휴식공간을 구현한다. 단지 내 약 1.6㎞의 순환산책로는 운동, 건강, 친환경 공간이 연계된 `스칸디맘 산책로`로 조성한다.

대단지로 만들어지는 만큼 커뮤니티도 탁월하다. 휘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장, 작은 도서관, 힐스맘스&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갖추고, 작은 도서관과 연계된 구연동화실이나 여성전용공방도 마련된다. 경로당과 보육시설은 물론 지상 2층 규모의 유치원도 단지 내에 만들어진다.

현대건설만의 첨단 시스템도 적용됐다. 입주자키 혹은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 현관문이 개폐되기 때문에 별도의 비밀번호 입력이나 카드 태그 없이 출입할 수 있는 IoT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되어 편리하다. 주차관련 편의성을 높인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UPIS(지능형 주차위치시스템) 리더기에 입주자키를 인증하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이 가능하며 지하주차장에는 친환경 LED 조명을 활용한 조명시스템이 적용된다.

특히 현대건설은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 내의 다양한 시설들을 스마트폰 등을 통해 조절할 수 있게 함으로써 주거편의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지난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청약돌풍을 일으키며 인기가 높았던 동탄2신도시가 올해도 분양 단지들의 연이은 청약성공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기대감이 높아 분양 전부터 문의전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다, 단지 가까이에는 신리천 근린공원과 리베라CC가 있고, 45% 이상 높은 조경면적으로 쾌적한 단지 환경을 자랑해 주거만족도가 높아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남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35만원선이며, 1차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은 6월 21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수) 1순위, 23일(목)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9일(수)에 발표하며, 계약은 7월 4일(월)~6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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