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적인 국제금값 상승

입력 2016-06-20 17:11  



6월 현재 금값은 온스당 1,277$로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움직임에 힘입어 2주 연속 상승하여 3주 고점을 보이고 있다.

예상을 크게 밑돈 미국의 5월 고용보서에 미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이 악화 되었고, 영국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국민투표가 예정되어 있어 불안감으로 인해 금값에는 긍정적인 작용이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국내의 금값 상황도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단행에 따라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자본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보이며 KRX 금시장의 일 거래량이 128kg를 돌파하여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1월초 온스당 1,100$수준이던 국제가가 1,200$를 돌파하더니 지금은 1,300$를 향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향후 금리 인상 및 통화 정책이 궤도가 보다 분명해질 때까지 금의 역할이 탄력을 받고 지속적인 금값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한국금거래소는 금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은 가격도 15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금을 대체할 만한 안전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1월초 1kg당 실버바 판매가는 70만원이었으나 현재는 약 80만원 대를 보이고 있어 동기간 17% 상승한 금 보다 약 21% 상승 수준을 보였다.

이처럼 국내에서는 은행권들을 중심으로 골드바에 대한 투자 관심도가 증가되는 추세로 올해는 7~10톤 수준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실버바는 15년 10톤 판매 되었으나 올해는 13톤 수준으로 전망 하고 있다.

금 투자 시 금 시세 확인이 중요한데 한국금거래소 쓰리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금시세를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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