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남편과 소개팅 들어왔을 때, 하버드 출신이라는 말에 관심 갔다"

입력 2016-06-21 15:14  


강수정 전 KBS 아나운서의 근황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고품격 해외 부동산을 소유한 스타들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명단 2위에 오른 강수정은 현재 홍콩 대표 부촌인 빅토리아 피크의 약 80억원대 초고층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정의 4살 연상 남편은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로 윌스트리트를 거쳐 홍콩 증권계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수정은 SBS `야심만만` 출연 당시 "정계, 재계, 법조계를 가리지 않고 소개팅이 들어왔지만 실제 만나본 사람은 많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남편을 언급하며 "남편과 소개팅이 들어왔을 때도 쉽게 나간다고 할 수 없었다. 고민이 됐던 가운데 하버드 대학교 출신이라는 말을 듣고 관심이 가 만나보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정은 학벌 지상주의를 떠오르게 하는 발언으로 인해 대중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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