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과 갓세븐의 뱀뱀이 영화 ‘사도’의 유아인, 송강호로 변신했다.
iHQ K STAR 예능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 21일 방송에선 체력 기르기, 모의 오디션 등 배우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 7인의 스타들이 최종 미션으로 영화 ‘사도’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다.
연기 선생님 안혁모의 지도 아래 의기투합한 이들은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을 직접 골랐다. 이에 갓세븐의 뱀뱀은 지금까지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송강호가 분했던 영조 역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훈남 개그맨 허경환은 아주 자연스럽고 천연덕스럽게 “저는 유아인 하겠습니다”라며 주인공 자리에 욕심을 냈다.
미션 전 주어진 연습 시간, ‘함부로 배우하게’의 외국인 멤버인 차오루와 뱀뱀은 물론 나머지 출연진들 역시 처음 도전하는 사극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꼼꼼한 대본 숙지부터 동선 체크까지 신경 쓰며 연습도 실전처럼 이어갔다.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되자 지난 방송에서 깊은 눈물 연기로 호평받았던 차오루는 이번에도 역시 애절한 연기로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고 허경환과 뱀뱀은 웃음과 진지를 넘나드는 부자 호흡을 보여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특히 연기 선생님 안혁모는 연기가 가장 기대되는 사람으로 허경환과 신봉선을 지목했다는 후문으로 이들이 탄생시킨 영화 ‘사도’는 어땠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1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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