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제주 서귀포시 `서귀대포점`이 국내 편의점 가운데 처음으로 전기차 충전 시설을 갖췄다고 22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3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이하 한국충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대상 점포를 물색한 결과 전기차 이용이 가장 활발한 제주도 지역 서귀대포점을 1호점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GS25 서귀대포점은 한국전력으로부터 승인 인가를 받는 대로 실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GS리테일은 다음 주 제주도 내 2개 점포에 추가로 충전 설비를 설치하는 작업을 시작해 고객들이 7월 중 제주도 내 3개 GS25 점포에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전국 GS지점과 GS슈퍼마켓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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