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여름철에는 끈적이고 답답하게 느껴진다는 이유로 스킨케어 단계를 간소화하거나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피부건강의 기본인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지게 해, 트러블 빈도를 높아지게하고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런 상황을 피하고 간결하면서도 부담스럽지않게 피부관리를 하고싶다면 ‘기능성 세럼’을 눈여겨보면 좋다. 과거의 세럼이나 에센스 제품들이 멀티효과를 지향했다면, 최근에 출시되는 세럼들은 피부문제에 맨투맨으로 대응하는 기능성 세럼이 주를 이루고 있다.
★탈수 개선
높은 자외선지수와 땀 때문에 여름철 피부는 단순히 건조함을 넘어 피부 속 탈수현상을 겪게 된다. 피지는 분비되지만 피부는 속부터 건조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지게 해 트러블과 노회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한다.
프랑스 해양성 스파 코스메틱 피토메르의 ‘올리고포스 세럼 이드라땅’은 이러한 탈수를 개선예방하는 보습 기능성 세럼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 피부에 부담스럽게 작용할 수 있는 오일성분을 배제하고 해조류의 보호막을 구성하는 천연 해양보습 독자성분 페오이드란을 함유해 피부 표면과 속의 건조함으로 인한 탈수현상을 개선 예방해준다.
★자외선 굿바이
여름철 탈수만큼이나 고민인 것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자극이다. 열감과 함께 붉은 기, 심하면 통증까지 나타날 수 있는데, 단순히 얼음찜질이나 피부를 더 민감하게 만들 수 있는 천연팩 사용보다는 수딩 및 자극완화에 특화된 기능성 세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프랑스 플라워 테라피 스파브랜드 플뢰르즈의 ‘수딩 컨센트레이트’는 외부환경으로부터 자극받아 민감해진 피부에 나타나는 염증반응을 감소시켜주고 피부 방어인자 활성화를 통해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민감성피부 전용 세럼으로 이러한 피부에 추천할 만하다.
★색소 아웃
또한 당장 피부표면에 드러나지 않지만 자외선 및 활성산소는 피부 속에 기미 및 주근깨와 같은 색소를 잠재시킨다. 이 때 색소개선 및 항산화에 효과적인 비타민C 성분이 들어간 기능성 세럼을 발라주면 예방에 효과적이다.
스파앤컨설팅에서 전개하는 국내 스파코스메틱 브랜드 에코유어스킨의 ‘이스코빅 애시드 10X’는 순수 비타민C 함량을 10%로 높인 고함량 비타민C 세럼으로 여름철 미백&노화관리에 적합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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