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소담더블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오픈 앞둬

입력 2016-06-22 14:04   수정 2016-06-24 11:09

- 오피스텔 시장 무엇보다 입지가 중요... 더블 역세권
- 여의도, 영등포 등 풍부한 임대수요 자랑
- 선호도 높은 소형으로 구성… 수익률 서울 평균보다 높아


지난 9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추가로 인하하면서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역세권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역과의 거리에 따라 월 임대료와 보증금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하철 4호선 산본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군포시 산본동의 `대우 디오플러스(2002년 입주)` 전용면적 39㎡의 경우 보증금 1000만원, 월 임대료 55만원이다. 반면 역에서 10~15분 거리에 위치한 `산본 사이버텔(2001년 입주)` 전용면적 46㎡은 보증금은 같지만 월 임대료는 40만원이었다. 역과의 거리에 따라 임대료가 15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역세권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지난 4월 GS건설과 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일산 고양관광문화단지에서 분양한 `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의 경우 GTX 킨텍스역(가칭,2019년 착공) 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호재에 힘입어 계약 첫날 완판 기록을 세웠다.

업계관계자는 "오피스텔 임대수요자가 대부분 직장인, 신혼부부이기 때문에 출퇴근과 상업시설 이용이 쉬운 역세권 오피스텔에 실수요가 몰리는 상황"이라며 "때문에 공실률도 낮고 높은 임대 수익도 얻을 수 있어 역세권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광성산업개발㈜이 오는 24일(금) 더블역세권에 입지한 `영등포 소담더블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밝혀 화제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9번지 외 9필지에 조성되며,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9층 총 160실이다. 이 중 4~19층은 오피스텔이며, 공급되는 타입은 전용면적기준 15㎡(48실), 16㎡(96실), 22㎡(16실)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근린생활 시설이다.

특히 단지는 KTX와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지하철 1,5호선 신길역이 도보 5분 거리인 더블역세권이다. 게다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양평로 등의 이용이 용이해 서울 도심 및 인천, 김포, 일산, 수원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2023년에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영등포역)이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오피스텔 주변으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단지가 조성되는 영등포동 3가가 주요 업무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오피스텔 직장인 수요가 많은 곳으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등포지역은 지하철을 이용하면 여의도 업무지구(여의도역 기준)는 10분 이내 종로,광화문 업무지구(광화문역)는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강남 업무지구(강남역 기준) 역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영등포 일대 또한 다양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영등포역 신길역 더블역세권, 영등포로터리 개발의 중심입지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는 만큼 분양 전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문의해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동 6가 1-14(파리바게트 영등포시장 역점 바로 옆) 1층에 위치한다. 한편 광성산업개발㈜은 관급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시공사로 `소담`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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