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유혜영 남편 송영빈, 하체만 가린 샤워현장 ‘폭소’

입력 2016-06-23 20:41  



‘강화도 송서방’ 송영빈이 샤워 도중 울상을 지었다.

23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SBS 유혜영 아나운서의 남편인 송영빈의 은밀한 샤워 현장이 공개된다.

무엇이든 자급자족하는 강화도의 컨테이너 하우스로 강제 소환된 송서방은 장인과 조개구이를 먹기 위해 직접 조개 캐기에 나선다.

조개를 캐던 송서방은 진흙 범벅이 돼 샤워를 간절히 원하게 된다. 이에 만능 장인은 사위를 위해 샤워실이 따로 없는 처갓집 마당에 간이 샤워장을 만들어주게 된다.

강화도 장인이 만든 초간단 간이샤워장은 검은 천막으로 배부터 하체 부분만 가릴 수 있게 되어있었다. 울며 겨자먹기로 샤워에 나선 송서방은 이웃집 사람들이 보지 않을까 연신 걱정을 하면서 몸을 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샤워 도중 설상가상으로 단수까지 되면서 난처한 상황에 빠진 송서방의 모습에 폭소가 이어졌다.

송서방의 눈물나는(?) 샤워현장은 23일 밤 11시 10분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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