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청약접수 진행…중도금 전액 무이자
KCC건설이 24일(금) 오픈한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의 `성복역 KCC스위첸` 모델하우스에는 굵은 오전부터 내린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예비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성복동에서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다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나와 평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방문객들 중에는 성복동에서 찾아온 실수요자들이 많았으며 성복동 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나 기다리던 대기수요자들이 적잖은 모습이었다. 이미 모델하우스 문을 열기 전부터 입장객들은 긴 줄을 늘어뜨리며 장사진을 연출했다. 모델하우스 내부에서도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모형도 앞이나 상담석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분양 관계자는 "신분당선 성복역까지 도보로 10분 안으로 도달 가능해 판교나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의 상담이 많았다"며 "특히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고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나왔다는 평이 많았으며, 때문에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기 하려는 젊은 수요자들 중심으로 방문이 많았다"고 말했다.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79·84㎡ 188가구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7~67㎡ 24실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올해 2월에 개통한 신분당선 성복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분당 및 판교신도시, 강남권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단지 북측으로 성복천이 흐르고 있고 남측으로는 응봉산이 있어 쾌적한 환경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성복동주민센터와 이마트, 대형 복합쇼핑몰로 조성예정인 롯데몰 등이 인접해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성복초·성복중·효자초·성서중·풍덕고 등의 수지구 명문학군도 밀집해 있다.
6월29일(수)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30일(목)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7일(목)에 발표되며, 계약은 7월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903번지에 마련되어 있으며 개관 중이다. 입주시기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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