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쇼미더머니 5’ 1차 프로듀서 공연에서 또 한 번 역대급 무대를 완성 시켰다.
25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24일) 방송된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5’ 1차 프로듀서 공연 무대에서 거미가 매드클라운과 샵건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샵건의 무대에 지원사격을 나선 거미는 특유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탁월한 무대매너로 활기를 불어넣으며 샵건의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거미는 홀로 자신을 키워 온 어머니를 위한 감동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인 ‘비행소년’ 무대에서 깜짝 등장,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환호성을 한몸에 받았다. 거미의 애잔한 감성 돋보이는 보컬과 매드클라운, 샵건의 랩이 더해진 세 사람의 무대 영상이 방송 직후부터 현재까지 온라인과 SNS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한편, 거미는 지난해 ‘쇼미더머니 4’에서 최종 우승자 베이식과 함께 무대를 펼치며 우승 견인 역할을, ‘언프리티 랩스타 2’에서도 파이널 무대 탑4 래퍼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특급 보컬을 과시한 바 있다. 이어 25일 무대까지 이어지며 ‘거미X래퍼’ 절대 승리공식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거미와의 콜라보가 신의 한 수였다!”,’ “호소력 짙은 래핑이 돋보였던 샵건과 담담한 매드클라운, 여기에 거미의 등장으로 분위기 최고조!”, “이 정도면 서바이벌 프로그램 치트키다! 시즌4때 베이식 우승에도 거미 피처링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등장만으로도 역대급 존재감! 어떤 아티스트와도 잘 어울리는 케미 여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거미는 현재 매주 수요일 SBS 예능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에서 레전드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