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박완 역)이 25일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고두심(장난희 역)의 암 고백에 메서드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고두심은 "어차피 내 짐"이라면서도 이내 "나 정말 살고 싶다"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고현정은 자신의 뺨을 때리며 "암 사실을 알고낫 `나는 어떻게 사나`, `연하는?`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면서 내 걱정뿐인 이기심을 발견했다"고 독백했다.
이어 그녀는 "그러니까 세상 모든 자식들은 염치 없이 눈물을 흘릴 자격도 없다"며 계속해서 뺨을 때려 먹먹함을 안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미친 연기 소름 돋았다", "나도 서연하 걱정부터 되다니"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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