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늘(26일) 오후 2시 장병화 부총재 주재로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브렉시트 결정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본부와 국외사무소간 컨퍼런스콜을 통해 각국 금융·외환시장 상황과 중앙은행의 대응 등을 점검하고 향후 전망을 논의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브렉시트의 진행 과정에서 나타날 제반 리스크 요인과 영향을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며 내일(27일)은 오전 8시 `3차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편, BIS 총재회의에 참석 중인 이주열 총재도 당초 귀국일인 28일에서 하루 앞당겨 내일 귀국하며 귀국 즉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대응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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