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9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7.44포인트, 0.39% 내린 1,917.80에 거래되고 있습니자.
다만 코스피는 개장 직후 1,900선 가까이 밀린 뒤 낙폭을 다소 만회했습니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263억원, 기관도 증권사를 중심으로 917억원 순매수를 보여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고 있습니다.
개인만 현재 1,406억원 순매도 중입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도 비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1,017억원 순매수가 유입돼 수급은 금요일에 비해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증권주가 -2.6%로 낙폭이 가장 크고, 은행과 의료정밀은 -2.5% 안팎, 기계, 종이목재 업종은 -1.7%, 건설업은 -1.45% 내렸습니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은 0.8%, 통신과 운송장비주는 0.5% 올랐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업종에 따라 등락이 갈렸습니다.
삼성전자는 140만원 보합에 묶였지만, 한국전력과 현대차, 현대모비스는 나란히 1%대, 네이버와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는 -1%대 낙폭을 그려 엇갈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12.54포인트, 1.94% 내린 634.6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입니다.
셀트리온과 카카오가 각각 -1.4%, -1.7% 내렸고, 동서도 -1.6%로 부진합니다.
CJ E&M과 메디톡스는 -2%대, 로엔과 코미팜은 -3%, 오늘 보호예수 물량이 풀린 코데즈컴바인은 하한가입니다.
한편 원/달러 약세는 한풀 꺾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금요일보다 2.20원 내린 1,177.70원을 기록 중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