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는 2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 걸그룹 `다이아`의 채연(20)과 유니스(26)를 시구 및 시타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채연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유니스가 시타를 실시하며, 경기 전 애국가는 예빈이 부를 예정이다. 클리닝 타임에는 넥센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시구자 채연은 "처음 야구장을 오는 날 시구까지 하게 돼 기쁘다. 넥센이 이길 수 있도록 응원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시타자 유니스는 "컴백 후 멤버들과 야구장을 오게 돼 기쁘다. 이번에는 멋진 시타와 공연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뚜기 데이`를 맞이해 (주)오뚜기에서 후원하고 있는 `밀알재단 굿윌스토어` 송파점, 도봉점, 구리점 임직원 약 250여명이 야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레이디스 데이`를 맞이해 현장에서 예매를 하는 여성 팬들에게 내야석 3, 4층을 2000원 할인해 주고, 경기 전 B게이트에서는 `리안헤어`에서 `헤어스타일링`을 비롯해 `동글이 메이크업`,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