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일본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국내 컴백을 앞두고 강력한 록 스피릿을 충전했다.
FT아일랜드는 4월 27일 오사카 오사카죠 홀을 시작으로 29~30일 도쿄 도쿄체육관, 5월 20일 나고야 가이시홀, 6월 24일 도쿄 부도칸 추가 공연을 마지막으로 아레나투어 `FTISLAND Arena Tour 2016 -Law of FTISLAND : N.W.U-‘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투어는 FT아일랜드가 4월 6일 발매한 정규 6집 ‘N.W.U’ 발매를 기념해 개최한 것으로 애초 4회 공연으로 기획됐지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부도칸 추가 공연을 결정, 총 5회 공연으로 5만 명을 불러모으며 한류 밴드의 위엄을 과시했다.
FT아일랜드는 ‘아쿠아(AQUA)’ ‘유 돈트 노 후 아이 엠(YOU DON`T KNOW WHO I AM)’ 등 정규 6집에 수록된 곡은 물론 추가 공연을 위해 ‘이매진(imagine)’을 새롭게 세트리스트에 올리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FT아일랜드는 끊임없는 앙코르 요청에 준비에 없었던 ‘폴링 스타(Falling Star)’ 외에도 4곡을 연이어 열창해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이날 FT아일랜드는 “이제 곧 한국에서도 새 앨범이 나온다”며 “정말 멋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7월 국내 컴백을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7월 1년 4개월 만에 국내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음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