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윤균상 첫 등장씬, 순간 최고 21%까지 치솟아

입력 2016-06-28 09:52  


SBS 새 월화 드라마 ‘닥터스’가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닥터스`는 72일 방송된 3회에서 수도권16.9%(닐슨 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기준), 전국 시청률은 14.4%를 기록, 전회 시청률을 또다시 업그레이드 시켰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21.07%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 역시 7.6%로, 기록을 갱신했다.

21%를 넘긴 분당 최고 시청률 장면은 윤도(윤균상 분)의 등장에서 시작됐다. 서우와 식당에서 알콩달콩 말싸움을 하며 국밥을 먹던 윤도는 주인 아주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자 숙력된 의사답게 발빠르게 응급처치한다.

그리고 병원으로 달려가 수술복으로 바꿔 입고 식당 아주머니의 수술실로 들어서는데, 옆방에서는 혜정이 수술을 하고 있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한 분 한 분 모두 제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혜정, 서우, 순희가 만들어내는 여고생들의 우정과 질투에 많은 분들이 `너무 예쁘고 리얼하다.`며 응원을 많이 해주고 계신다. 또 김영애 씨께서 질곡의 삶을 산 여인네의 모습과 할머니의 따뜻함을 정감 있고 설득력 있게 표현해 주셔서 드라마에 큰 힘이 됐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는 주인공 네 명이 신경외과의사로 나서 병원이라는 또다른 현장에서 아름다운 갈등과 사랑, 열정을 보여주게 된다. 끊임없는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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