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블루밸리 국가 산단 개발 가시화로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 계약 순항
- 포스코, 포항철강산업단지, 해오름동맹, 영일만, 호미곶 관광단지 등 지역발전 기틀까지 갖춰
- 8만여 상주인원 품을 포항 블루밸리 산단 최근접 단지로 주목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분양시장에 산업단지 인근의 직주근접형 중소형 평형 아파트들이 각광받고 있다.
산업단지가 인접한 아파트들은 해당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근로자들의 배후주거지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직주근접형 아파트는 삶의 질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짧은 출퇴근 거리의 장점을 앞세워 근로자 등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불경기에는 집값의 하락세가 적고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시 시세 차익도 노려볼 수 있다.
실제로 산업단지가 인접한 아파트들은 분양 성적이 좋다. 오송 첨단 의료복합단지와 청주 테크노폴리스의 배후 단지로 주목받은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1순위에서 11.56 대 1의 경쟁률로 가볍게 마감에 성공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차량으로 10분의 출퇴근 거리를 앞세운 `청주 사천 푸르지오`도 평균 1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직주근접형 단지의 인기가 높은 이유에 대해 "최근 분양시장의 주요고객으로 삶의 질에 관심이 높은 30~40대 젊은 층이 떠오르면서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출퇴근이 짧은 직주근접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는 근로자 등 배후수요가 풍부해 전매거래가 활발하며,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수요층이 탄탄한 만큼 경기 불황에도 집값의 하락세가 적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포항의 새로운 미래로 주목받는 블루밸리 산업단지 관문에 위치한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경북 포항지역의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인 포항 블루밸리 산단은 오는 2017년 12월말에 1단계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전체사업 완료 시 생산유발 22조 271억원, 부가가치 유발 4조 9796억원, 고용유발은 8만663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스코, 포항철강산업단지, 포항 제3,4 일반산업단지 등 대기업/산단과 인접해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동해안 최대규모 관광타운으로 거듭나는 영일만 관광단지와 호미곶 관광단지가 조성 중이다.
교통여건도 좋다. 이달 30일 완전 개통을 앞둔 포항-울산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기존 60분정도 소요되던 포항-울산간 거리를 32분대로 단축시킬 수 있으며, 단지로부터 동해안로와 국도대체우회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포항과 영덕을 잇는 약 17Km 길이의 영일만대교 까지 완공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동해지구 13B 1L, 2L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12개 동, 지하 2층~지상 14층, 총 68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59~84㎡로 구성돼 있다. 2차 단지 또한 약 650세대가 올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선착순 분양 중으로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분양가는 최저 500만원 대 후반부터 시작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해도동 81-1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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