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 강남학원의 광토익(박효준, 주지후 강사)팀은 29일 오후 2시에 신토익 유형 분석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C에서는 의도파악 문제와 시각정보 문제를, RC에서는 삽입문제와 삼중지문 문제 등 주로 신유형을 대상으로 한 신기술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광토익 LC 주지후 강사는 화자 의도파악 문제에 대해 "처음부터 답을 알 수는 없지만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적어도 오답만은 걸러낼 수 있는 노하우를 쌓았다"고 밝혔다.
주 강사에 따르면 `추론?암시?의도파악`은 토익에서는 새로운 유형이지만 시험영어 자체에서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쳤던 경험이 있는 강사들은 거꾸로 어떤 것을 들어야 하는지도 정확하게 짚어낸다.
듣기 영역이라고 속된 말로 `퉁치는` 일부 강사들이 있다. 한마디로 해설지에 나와있는 대로 설명하기 보다 정답을 찾아갈 수 있는 새로운 논리와 사고력이 필요하다.
주 강사는 복잡하고 정교한 문제가 비교적 많다고 알려진 토플 스피킹과 리스닝 강의 경력을 지녔다.
광토익 RC 박효준 강사는 바뀐 RC 시험에 대해 "기존 토익에서 파트 5 문법문제를 가지고 강의를 하는 것이 강사 입장에서도 편하고 호응도 좋았다"며 "하지만 이제 파트 7을 가르칠 수 없다면 토익 RC 강사라고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박 강사는 이어 "직접 글을 써본 사람이 글쓴이의 의도를 더 잘 안다"며 "특강에서 선보일 내용은 기술이라기 보다는 논리와 사고라 부르고 싶다. 신토익에서 독해는 강사를 구분할 수 있는 승부처"라고 덧붙였다.
삼중지문이나 삽입 문제는 그저 외워서 적용하는 문법 문제와 달리 정교한 논리와 사고력이 요구되는 편이다. `특강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하는 박 강사는 GRE와 토플 라이팅(Writing) 영역을 강의한 바 있다.
한편 파고다 어학원 광토익팀의 특강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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