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촌신도시에 접한 ‘평촌 디지털 엠파이어’ 두각
최근 들어 벤처기업 수와 벤처투자 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덩달아 지식산업센터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통상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사무실이나 공장 용도로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1월까지 벤처기업 수는 최초로 3만개를(3만853개) 돌파했고, 신규 벤처투자도 2000년도 벤처붐 이후 최대치인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젊은 벤처기업가들이 생겨나고 정부지원 범위가 커지면서 벤처기업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이처럼 벤처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지식산업센터의 인지도도 수직상승 중이다. 과거 명칭인 아파트형공장보다 지식산업센터라는 이름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최근 지어지는 곳은 세련된 건물과 입주 기업을 위한 편의시설, 용도별로 다양하게 쓸 수 있는 공간 구성 등 차별성도 덧입었다.
특히 서울 도심의 오피스보다 저렴한 관리비와 매입가로 사옥을 마련하기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정부의 세제혜택이나 각종 지원도 기대할 수 있다.
더욱이 수도권 도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는 서울과의 교통여건 개선, 신규 지식산업센터 공급등으로 수요자들이 눈여겨 보는 곳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하철이 경기도로 뻗어나가면서 서울 못지 않은 출퇴근 여건과 쾌적하고 우수한 정주 환경을 뒷받침 해주기 때문에 선호도가 큰 편이다.
이 중 평촌신도시 옆에 자리잡은 ‘평촌 디지털 엠파이어’가 주목할 만하다. 이곳은 지하 3층에서 지상 13층으로 이뤄진 건물로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이 시공한다.
또 다양한 업종의 입주자를 맞이하기 위해 전용면적 23㎡~275㎡의 공간 구성을 계획했다. 일반 오피스가 아닌 지식산업센터로 지어지는 만큼 물류기업들을 위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지하 2층~지상 4층은 높은 층고(5.1~6m)를 자랑하며 4층까지 차량이 진입하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물류하역작업, 차량접근이 손쉬울 것으로 보인다.
근로자들의 업무효율성을 고려한 설계도 눈에 띈다. 이면발코니 호실 마련, 다양한 휴게공원, 센터 내 근린시설, 다목적 공용 회의실 배치 등으로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생각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공간도 많은 편이다. 건물 내 3층, 5층, 11층, 13층, 옥상에는 휴게공원이 마련되고 건물은 일조권과 조망권을 고려해 정남방향, 관악산 조망이 가능한 정북방향으로 배치된다. 또 8차선 대로변에 지식산업센터가 위치해 진출입이 쉽고 랜드마크 건축물로 상징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주변으로는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이 가까워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쉬운 편이다. 사업지와 접해있는 흥안대로를 통해 강남권과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전국을 잇는 고속도로(경부,서해안,제2경인) 접근도 용이하다.
인근에는 과천, 군포, 의왕, 판교 등 첨단산업?공업시설이 밀집된 지역과 가깝고, LG유플러스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들어선 평촌 스마트스퀘어도 가까워 업종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남아있는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해 지정 계약 중에 있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바로 맞은편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21, 2층)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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