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동식물들이 화제인 가운데 `슬로 로리스(Slow Loris)는`도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보르네오 편`에서는 슬로 로리스가 소개됐다.
슬로 로리스는 늘보원숭이과 동물로 억울한 표정(?)이 압권이다.
큰 눈과 귀여운 외모, 조용한 성품을 지녔다. 순둥이이며 낯가림도 심한 편이다. 로리스는 광대라는 뜻의 네덜란드 말이다. 걷는 폼이 광대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로리스는 겨드랑이에서 독을 분비해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독성은 맹수도 쇼크를 일으킬 정도로 치명적이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