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가 라이브 영상 하나로 네티즌들 사이에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는 3일 메이크어스의 페이스북 페이지 딩고뮤직과 ‘일반인들의 소름 돋는 라이브’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헤어지고 꼭 부르는 노래 BEST 5`라는 주제로 이별 노래 5곡을 부른 라이브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는 윤하의 `우리 헤어졌어요`를 시작으로, 김나영의 `홀로`, 린의 `사랑했잖아`, 디아의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노을의 `만약에 말야` 등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에 멜로디데이의 명품 화음이 더해져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해당 영상은 공개 후 반나절 만에 조회수 50만뷰를 돌파했으며 현재도 빠른 속도로 SNS상에 퍼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멜로디데이 노래 왜 이렇게 잘해? 넷 다 예쁘고 잘해서 깜짝 놀람. 흥해라", "진심 멜로디데이 핵잘부름", "화음은 좀 멜디처럼 해봐"라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멜로디데이는 컴백에 앞서 `어느 훈녀가 부르는 D (Dean Cover)`라는 글과 함께 기타 연주가 더해진 막내 멤버 차희의 라이브 영상이 공개와 함께 SNS상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현재 이 영상은 조회수 50만뷰에 육박했으며 `차희의 재발견`이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자타공인` 아름다운 하모니로 무장된 실력파 걸그룹 멜로디데이는 지난 1일 각종 첫 번째 미니앨범 [COLOR]를 정식 발매하고 타이틀곡 ‘깔로(Color)’로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9개월만에 선보이는 이번 첫 미니앨범에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와 랩메이킹은 물론 포토와 일러스트레이션까지 참여하며 앨범 곳곳에 멜로디데이만의 색깔이 짙게 묻어 있다.
특히 타이틀곡 `깔로(Color)`는 힙합을 베이스로 한 808 드럼 사운드 위에 R&B 베이스의 멜로디 라인 펼쳐지는 곡으로, 여자친구의 3부작 신드롬을 이끈 이기용배 중 작곡가 이기가 만든 프로듀싱팀 `오레오`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여름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시선강탈 컬러걸`로 변신한 멜로디데이는 어느덧 100만을 돌파한 라이브 영상들의 높은 화제 속에 오는 5일 SBS MTV `더 쇼`를 통해 계속해서 컬러풀한 컴백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