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우연이 공항에서 포착됐다.
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아이가다섯’ 39회에서는 극중 상민(성훈)-태민(안우연) 형제의 모친으로 박해미가 등장해 두 형제의 치열한 결혼 경쟁에 새로운 불씨를 지피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후 공개된 ‘아이가 다섯’ 39회 촬영 비하인드 컷에는 안우연의 훈훈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진 속 안우연은 공항 입국장 앞에서 꽃다발을 들고 서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부모님을 기다리는 장면이었지만, 데이트를 앞두고 애인을 기다리는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설렘을 안기고 있다.
더불어 극중 형제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성훈과의 투샷 역시 시선을 끈다. 최근 얽히고 설킨 서로의 연인관계를 알게 된 형제는 먼저 결혼에 골인하기 위해 경쟁아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의 실제 형제를 연상케 하는 닮은 분위기와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우연은 무한한 신뢰로 사랑받는 둘째아들 태민 역을 통해 ‘워너비 남친’ 이자 ‘일등 사윗감’으로 여심을 사로잡은데 이어 ‘사랑둥이 둘째 아들’의 면모까지 가감없이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을 추가,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드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주 프로포즈 이후 태민-진주(임수향)커플이 결혼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연태(신혜선)가 부모님과의 만남을 앞두고 태민과 상민이 형제임을 알게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사진=제이에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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