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제대로 밀당한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영오(장혁 분)는 병리학과 심은하(박은혜 분) 교수에게 죽은 강철민(이동규 분)과 윤경(심이영 분)의 딸에게서 발견된 이상 병변의 원인을 의뢰했다.
이는 현성병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나갈 중요한 실마리가 될 터. 하지만 원인을 알아낸 그녀는 영오가 아닌 누군가에게 그 자료를 넘긴 후 병원 옥상에서 추락했다.
때문에 영오에게 있어 심은하의 생사는 자신이 쫓는 진범을 밝혀낼 결정적인 한 수가 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영오가 심은하의 병실을 몰래 찾아가 돌발 행동을 한다고 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 속에는 깨진 유리 조각을 들고 심은하를 향해 다가가는 영오의 날선 눈빛이 담겨있어 긴장감을 자아내는 상황.
이는 4일 방송되는 5회의 한 장면으로 그가 어떤 이유로 이토록 위험한 행동을 하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이 장면은 앞으로의 극 전개에 있어 중요한 복선이 될 예정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한 관계자는 “심은하가 알아낸 병변의 원인과 그녀에게 결과를 건네받은 사람은 누구였을지 주의 깊게 지켜봐달라”고 전해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그동안의 지상파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 구성으로 매 회 시청자들의 추리력 지수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탄탄한 완성도와 어우러지는 배우들의 호연 역시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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