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단말기·통신사 상관없이 쓸 수 있는 스마트카드 만든다

입력 2016-07-05 04:32  



KT가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롯데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BC카드,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등 금융사들과 `CLiP 스마트카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CLiP 스마트카드` 서비스는 단말기 제조사나 통신사, 운영체제와 상관없이 하나의 스마트카드에 신용·체크·멤버십 카드 등의 기능을 담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와 금융사들은 통신과 금융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신규 핀테크 서비스 발굴에도 나선다는 방침입이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 실장은 "특정 제조사나 통신사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기존 결제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모든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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