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네파탁 북상, 강수량 얼마? 돌풍·번개 동반 폭우(날씨예보)

입력 2016-07-05 07:20   수정 2016-07-05 08:05


날씨예보 태풍 네파탁 북상 중인 가운데, 강수량 많은 곳은 150mm 이상 예상된다.
5일 태풍 네파탁 북상 중이며, 강수량은 오전에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오후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날씨예보했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서해5도 50∼100㎜(많은 곳 150mm 이상), 남부지방·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산간 5∼20㎜등이다.
5일 전국은 북한지방으로부터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비(강수확률 70∼90%)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에는 가끔 강우(확률 60∼80%)가 예상된다.
중부지방에서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오늘의 날씨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전해상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1호 태풍 `네파탁`이 북서진해 8일쯤타이완 북부 해상까지 진출, 9~10일 사이 중국 동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네파탁 북상 중인 가운데, 태풍 진로가 유동적이여서 한반도 영향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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