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웨이, '중금속 얼음정수기' 악재…이틀째 하락

김종학 기자

입력 2016-07-05 10:10   수정 2016-07-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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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수기 1위 업체인 코웨이가 판매하던 얼음정수기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이틀째 약세입니다.

오늘(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웨이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어제보다 2.7% 내린 9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웨이가 2014년 4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생산한 얼음정수기 일부 제품에서 중금속인 니켈이 검출됐으나, 회사측은 작년 7월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코웨이는 가정 방문점검 때마다 문제가 된 부품을 몰래 교체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논란이 확산되자 어제(4일) 뒤늦게 공식 사과문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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