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는 대림산업이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통해 이란 동아제르바이젠주 타브리즈시에 800병상 규모의 타브리즈 의과대학교 병원을 건설하기로 하고 이란측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민간분야에서의 협력입니다.
이란 타브리즈 의과대학교 병원 건립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분당서울대병원도 향후 의료정보시스템 운영자문과 의료기자재 구축자문, 개원준비와 운영자문 등 업무에 대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은 "이번 프로젝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 시스템이 이란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방면의 협력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상훈 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과 대림산업 양 기관의 혁신적 자세와 협력 시너지가 해외 병원건설사업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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