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들에 전략적 기회…입지·브랜드 갖춘 알짜물량에 `주목
최근 지방 택지지구에서 선보이는 신규 분양단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지방 택지지구의 경우 다양한 개발호재와 발전가능성으로 지방 수요자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방 택지지구의 경우 부동산 상승세를 이어가며 집값 상승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전주 서부신시가지가 위치한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경우2016년 2분기 매매가는 3.3㎡당 614만원으로 2년전에 비해 8.14%(2014년 2분기 3.3㎡당 568만원)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주시(5.84%)와 전라북도(4.32%)의 상승률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동에 위치한 전주완산혁신도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3.3㎡당 858만원으로 2년전(2014년 2분기 700만원)에 비해 22.64% 증가해 전주의 신도시·택지지구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전주의 인기 도심 반열에 오르고 있다. 이 구역은 전주시 덕진구 홍성동, 송천동, 전미동 일원 약 199만9890㎡ 규모로 조성되는 친환경 복합주거 생태신도시다. 옛 35사단 등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비게 되는 송천동 일대 부지를 2020년까지 개발하는 곳이다. 행정·상업·문화·사회복지기능이 완비된 자족적인 도심권 개발을 목표로 안정된 주거정착 및 교육, 문화수요 서비스와 공공청사, 업무용지, 상업용지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이 계획되어 진행되고 있고, 원도심인 송천시가지와 인접해 있어 일반적인 신도시·택지지구 등과 다르게 소위 `신도시 증후군`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신건영이 7월, 전주 에코시티 도시개발구역 공동2블록에서 선보이는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선행 분양단지들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순항하는 관문격 입지로 바로 인근의 송천 시가지의 생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 2층~지상 30층, 4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4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송천 시가지와 매우 근접하여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관문격 입지에 있어 다른 곳들보다 원도심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롯데마트, 다농L마트 등 송천동의 대형마트를 이용하기 좋고 중심상업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농수산물시장이 인접하다. 또한 대형 쇼핑시설과 전북대병원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계획되어 있어 도보통한 가능한 안전한 교육환경 또한 갖추고 있다.
쾌적한 자연과 다양한 문화시설을 이용하기에도 좋다. 센트럴파크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백석저수지 등 전주를 대표하는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여가생활을 누리기에도 좋다. 올레길이 가깝고 단지의 보행로 양측으로 과실수를 식재한 상징적인 가로 환경의 과수원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 단지는 KTX 전주역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KTX와 고속도로를 이용해 전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전주IC, 완주IC와 인접하며 단지 앞을 지나는 동부대로와 익산~포항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이루고 있으며, 완주산업단지, 전주 제1,2 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시내 접근성도 좋고 출퇴근도 편리한 직주근접단지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에 마련되며 7월 초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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