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샤인이 바이올린 세션으로 나섰다.
문샤인이 7일 컴백을 앞둔 가운데, 앞서 5일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 속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이 주목 받고 있다. 문샤인은 실제 이번 신곡 ‘커즈아이(Cuz I)’의 바이올린 세션으로 참여해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문샤인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G.Verdi Conservatory of Milan)을 석사 졸업,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피아노를 부전공하며 노래 실력뿐 아니라 뛰어난 음악성으로 이미 음악 관계자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션이다.
특히 문샤인이 졸업한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은 나폴레옹에 의해 설립돼 2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보이토,푸치니,메켈란젤리,리카르토 등 수많은 클래식 음악가를 배출해낸 명문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8년간 전통 클래식을 공부한 문샤인은 2006년 제 20회 토리노 올림픽 디너 파티에 바이올리니스트로 참석했으며, 스위스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요청 받는 등 수많은 제안을 뿌리치고 한국에서 가수 생활을 시작하는 뚝심을 지킨 뮤지션이기도 하다.
문샤인은 지난해 초 첫 솔로 데뷔곡 ‘내가 아니야’로 힙합과 펑크를 기반으로 한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였으며 기리보이,도끼,이현도,몰리디,레디,뉴챔프,넉살 등 힙합계 실력파 뮤지션들과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왔다.
한편 문샤인은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커즈아이(Cuz I)’를 공개하며 컴백 활동에 나선다. (사진=K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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