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시장 규모가 점점 커져감에 따라 블루홀이 VR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단군의 땅`과 `아크메이지`를 개발한 김지호 PD가 이끄는 `제로`는`테라`의 웅장한 분위기를 녹여낸 VR 특화 액션 RPG 게임이다.
양재헌 신규개발본부 이사는 “PC온라인, 모바일, 콘솔, VR에 이르는 게임 개발 플랫폼 확대는 블루홀이 게임 제작의 명가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도 중 하나”라며 “도전적인 프로젝트에 함께 할 열정과 패기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VR은 사용자의 시각과 청각을 자극해 실제처럼 생생하게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VR 시장은 2020년 1500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블루홀은 지난 해 VR 조직을 신설했으며, 이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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