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VR게임과 VR테마파크 등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가상현실 선도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건축과 교육, 의료 등으로 확대해 민간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VR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상암DMC를 VR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조성해 인프라와 기술 지원, 인력 양성 등에 직접 나섭니다.
미래부는 이와 함께 중소 콘텐츠 기업들이 활발하게 VR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총 400억 원 규모의 VR 전문펀드를 만들고, VR 연구개발 기업들에게 최대 30%까지 세액공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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