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딥플로우가 이끄는 힙합레이블 VMC 소속 래퍼 던밀스의 첫 정규앨범 `미래`가 8일 자정 공개됐다.
던밀스는 2014년 EP `Young Don`로 데뷔한 이후 ‘88’, ‘강백호’ 등의 곡으로 사랑 받으며 빈지노, 지코, 개리, 산이 등의 피처링 러브콜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현재 힙플라디오 `황치와 넉치` 진행을 맡아 힙합팬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호감을 얻고 있으며, 지난 2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데프콘 채널에 딥플로우, 넉살과 함께 패널로 깜짝출연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발매된 던밀스의 `미래`는 총 12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 중인 비와이와 도끼, 같은 레이블 VMC의 딥플로우, 넉살, ODEE, 저스트뮤직의 바스코, 힙합크루 벅와일즈의 수장 제이통과 실력파 래퍼 창모가 피처링진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앨범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미래’ 뮤직비디오는 팔로알토의 ‘Good Times’, 크러쉬의 ‘Oasis’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Sparkle Sign의 강승원 감독이 작업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 전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영상에서는 기리보이의 ‘호구’ 뮤직비디오와 천재노창의 앨범커버를 패러디한 영상이 등장하며 기대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던밀스의 `미래`는 7월 12일 오프라인 음반으로 발매되며, 현재 모든 온라인 음반스토어에서 예약구매가 진행 중이다. 던밀스의 앨범 발매 ‘미래’ 콘서트는 7월 30일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다.(사진=스톤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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