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칠산대교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11시께 전남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잇는 칠산대교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건설 중인 다리는 가운데 교각을 중심으로 상판이 한쪽으로 기울듯 무너져 내렸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7명이 작업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칠산대교는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과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다리다. 지난 2012년 9월 착공해 현재 공사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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