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스301의 허영생이 ‘듀엣가요제’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허영생이 파트너 이정혁과 함께 신화의 ‘퍼펙트맨’을 불러 2회 연속 청중 평가단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음악 경연 프로그램 첫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허영생은 동방신기의 ‘주문’으로 단번에 우승을 거머쥔 데 이어 두 번째 무대에서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로 ‘다시 보고 싶은 듀엣’에 선정, 세 번째 무대인 어제 방송에서는 파트너 이정혁과 신화의 ‘퍼펙트맨’을 열창하며 파워풀한 가창력과 남성미 넘치는 무대를 선사해 청중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2주 연속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선정된 허영생은 4주 동안 ‘듀엣가요제‘ 출연에 나서게 됐으며, 매회마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이 빛을 발하는 무대를 꾸미고 있어 과연 다음 주에는 어떤 노래로 우승에 도전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좀처럼 예능에서 보기 어려웠던 허영생은 숨겨둔 예능감과 무대 위 반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물론, 듀엣 파트너인 이정혁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해 ‘예능 샛별’, ‘케미 요정’ 등 수식어를 탄생시키는 등 ‘듀엣가요제’에서 맹활약을 펼쳐 ‘허영생의 재발견’이라는 평이며, 방송 때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클립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CI ENT는 “그룹 활동 때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들이 ‘듀엣가요제’를 통해 보여지면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 허영생 또한 경연 무대를 준비할 때면 많은 고민과 연습을 하고 있으며, 그러한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허영생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8일 방송에서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선정되며 또 한번 우승에 도전하는 허영생의 무대는 오는 15일 밤 9시 30분 MBC ‘듀엣가요제’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