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팬 포스터 백일장 개최...'금손' 팬들 다 모였네

입력 2016-07-09 13:09  


`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의 팬들이 직접 드라마 포스터 디자인에 나섰다.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종영을 앞두고 그 동안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을 위해 이벤트를 개최했다. 황정음과 류준열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개최된 ‘팬 포스터 백일장’은 팬들이 직접 만든 드라마 포스터를 공모하는 이벤트로, 드라마를 향한 시청자들의 애정만큼이나 뜨거운 참여가 이어졌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된 ‘팬 포스터 백일장’에는 70여명의 참가자가 실력을 뽐냈다. 이들 중에는 직접 그린 그림 포스터부터 류준열의 사진을 모아 만든 모자이크 포스터까지 드라마를 사랑하는 팬들의 정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게재됐다.

뿐만 아니라, 매주 류준열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해당 주 방송분의 명장면을 뽑는 ‘불판 이벤트’에는 매번 500여명의 팬들이 덧글을 통해 드라마의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을 되새기는 등 날이 갈수록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드라마를 향한 애청자들의 깊은 사랑은 현장에서도 느껴지고 있다. `운빨로맨스`의 촬영 현장에는 고된 촬영 스케줄에도 묵묵히 멋진 드라마를 완성해 나가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식사, 간식, 생활용품 등의 선물 세례가 밤낮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

이처럼 회가 거듭할수록 거침없는 애정행각으로 설렘을 선사하는 황정음, 류준열의 달달한 연기는 물론 서로를 치유하는 힐링 스토리,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훈훈함까지. ‘착한 드라마’의 면모를 톡톡히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운빨로맨스`의 최종회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사진=황정음, 류준열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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