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남궁민·민아 입맞춤 순간 최고 17.2%까지 올라

입력 2016-07-10 11:32  


`미녀공심이`가 순간 최고 시청률 17.2%를 기록했다.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 17회 방송분은 단태(남궁민 분)가 아버지 군대후배의 핸드폰으로 전화했다가 준수(온주완 분)가 받는 바람에 오해가 생겼고, 서로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단태는 염태철(김병옥 분)의 중환자실 발언에 의문을 갖다가 CCTV를 통해 그가 진범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

스토리 전개에 힘입어 극 후반부에 이르러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최고시청률 17.2%까지 치고 올라갔고, 전국시청률 12.9%(서울수도권 14.9%)를 기록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미녀 공심이’ 17회에서는 단태와 공심이 키스를 나누면서 서로를 향한 사랑을 재확인했고, 단태와 준수가 서로를 향한 오해가 더욱 커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라며 “그리고 18회에서는 단태가 공개적으로 공심을 애인으로 소개하는 스토리와 더불어 사건의 진범인 염태철을 압박하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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