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호, 미국판 출발드림팀인 넷플릭스 '얼티밋 비스트마스터' 출연... 테리 크루즈와 친분 과시

입력 2016-07-10 17:25  


`출발 드림팀`에서 이름을 알린 배우 겸 피트니스 모델 권태호가 미국판 출발 드림팀 녹화를 함께하고 있는 배우 겸 전 미식축구선수 테리 크루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권태호는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새 글로벌 서바이벌 시리즈인 `얼티밋 비스트마스터` 녹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전역의 능력자 및 운동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과정을 다루게 될 이 시리즈는 실베스터 스탤론, 그루지 매치와 프로듀서 데이브 브룸, 스트롱이 제작 및 출연자로 참여했다.
`얼티밋 비스트마스터`는 6개 나라 현지 언어로 진행되며, 각 나라의 진행자 및 경쟁자가 함께 출연하는 최초의 글로벌 서바이벌 시리즈다. 한국, 미국, 브라질, 멕시코, 독일, 일본 등 6개국이 경쟁에 참여한다.
총 10회로 구성되며 넷플릭스는 모든 회차를 한번에 공개 할 예정이다.
각국별로 18명이 모여 총 108명의 도전자가 참가하며 1시간 분량의 각 회차에서는 국가별로 2명씩 총 12명의 도전자가 등장한다. 이들은 극한의 신체적 능력을 요하는 장애물 코스인 `비스트(The Beast)`에 도전하게 되며 각 회차마다 우승자인 `비스트마스터(Beastmaster)`가 선정된다. 시즌 마지막 회에서는 각 회에서 우승한 9명의 도전자가 `얼티밋 비스트마스터(Ultimate Beastmaster)` 자리에 오르기 위한 최종 경쟁을 벌이게 된다.
서바이벌이 진행되는 동안 6개 나라 현지화 버전에서는 각국의 유명 진행자 또는 인기 운동선수들이 해설을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개그맨 서경석, 박경림이, 미국은 테리 크루스, 브라질 앤더슨 실바 등이다.
제작자인 데이브 브룸은 "넷플릭스의 선구적인 네트워크는 획기적인 글로벌 시리즈를 추진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며 "현대판 괴물인 `더 비스트`라는 장애물에 도전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얼티밋 비스트마스터는 스탤론과 브룸이 시리즈의 총괄 제작자를 맡았으며, 25/7 프로덕션과 데이브 브룸이 제작하고 넷플릭스에서 독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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