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올해 수능 원서 8월25일부터... 모든 전자기기 반입 금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11월 17일 치뤄지는 올해 2017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응시원서는 8월25일부터 9월9일까지 접수하고 성적은 12월7일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부계획에 따르면 스마트워치, 웨어러블기기, 통신기능이 탑재된 전자기기의 시험장내 반입이 금지된다.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도 반입금지 대상이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처리되기 때문에 반드시 시험을 치뤄야 한다. 국어, 영어 영역은 공통이며, 수학은 `가형` 또는 `나형` 중 택일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EBS 강의 또는 교재와의 연계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70% 수준일 것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