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치료제는 정상 연골세포와 형질 전환 연골세포를 3:1 비율로 혼합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유전자 치료제로써는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신청한 사례입니다.
`인보사`는 수술적 치료를 동반하지 않고 무릎 관절강내에 주사로 약물을 투여해 치료하는 방식으로 시술이 간편한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4월 `인보사`의 한국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와 국제세포치료협회(ISCT) 등 국내외 저명한 학술대회에서 인보사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발표하며 신뢰도를 인정받아 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식약처의 최종 승인이 나게 되면 내년부터 국내 최초로 유전자치료제의 상업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코오롱그룹의 미래 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 사업에 대한 오랜 투자가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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