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소희정이 심상치 않은 사건 전개를 예고했다.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극중 삼식(윤다훈)의 부인 오민정 역으로 열연중인 소희정이 10일 40회 방송에서 심상치 않은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소희정은 평소 발랄한 모습과 달리 한껏 가라앉은 분위기로 등장해 의아함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모델 포즈를 취하는 삼숙(지수원)을 보며 연신 헛구역질을 해대는 모습은 절묘한 타이밍으로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어딘가 불안해보이는 그의 표정에서도 알 수 있듯 임신일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전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소희정은 극중 남편인 윤다훈과는 잉꼬부부로, 시누이인 지수원과는 티격태격 꿀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여신’이란 애칭답게 누구보다 정많은 소녀감성의 소유자에서 중요한 순간에는 상대에게 사이다 독설을 과격하게 날릴 줄 아는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소희정 특유의 맛깔나는 연기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는 가운데 향후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가화만사성’ 41회 예고에서는 임신테스트기를 두고 현실을 부정하는 소희정의 모습이 담겨 이번엔 그가 어떤 새로운 에피소드를 그려내며 흥미를 더하게 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사진=MBC 드라마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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