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인천도시공사가 입찰(추첨)을 진행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몰려들고 있다.
최근 인천은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춰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LH가 공급한 인천 영종도 단독주택용지 177필지 모집에는 6만 4,000여명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 9,240대 1을 기록했다. 당시 신청자들이 낸 보증금만 6,400억원이 넘고 동시간대에 청약 인파가 폭주하면서 전산시스템이 한때 마비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들 역시 인천에서도 알짜 투자처로 손꼽혀 또 한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당연 `영종 미단시티`가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미단시티는 지난 3월 개통된 인천공항철도 영종역과 불과 직선거리 2km 내외에 위치해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 약 5분 정도 걸릴 만큼 근접한 위치에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영종역을 이용시 서울역(47.4km)까지 40여 분만에 도착할 수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이미 미단시티내 일반상업 및 단독주택용지 등 260여필지가 100% 완판된 상태이며, 이번 공급대상은 공동주택용지, 관광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 총 6개 필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2019년 LOCZ복합리조트가 오픈예정으로 직접고용인구 2,750여명과 간접고용까지 포함하면 3만 5천여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려한 자연풍광과 더불어 관광,레저의 도시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도화지구는 낙후된 구도심지역을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여 현재 단지조성 공정률이 61%를 넘기면서 내년 연말이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2013년 개교한 청운대, 2014년 준공한 행정타운과 더불어 2018년 2,653세대의 뉴스테이와 정부지방합동청사까지 준공,입주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교육,행정,주거`가 한데 모인 원도심내 앵커역할을 하는 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지식산업센터 및 친환경 도금센터가 올 연말 준공 예정이며, 약 1천여개 업체 입주로 상주 및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1,2종 근린생활시설과 업무,판매까지 설치 가능한 지원시설용지 20필지를 공급한다. 이 밖에도 주유소와 주차장, 폐기물처리시설용지 8필지도 함께 공급한다.
구월지구는 딱 한 개의 필지를 공급한다. 도서관, 미술관, 전시장 등이 들어설 수 있는 교육문화용지로 지구 내 6,344세대와 주변 원도심의 배후수요가 충분해 문화시설 입지로는 최적이다.
이렇게 지구별 다양한 개발호재와 매력으로 무장한 인천도시공사 공급용지는 최근 부동산 훈풍과 맞물려 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높은 청약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7월 12일(화) ~ 13일(수)까지 입찰(추첨)신청 및 입찰 보증금 납부기간이다. 개찰(추첨)은 14일(목) 11시에 진행되며, 19(화) ~ 21(목)까지 공급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토지공급입찰(추첨)은 한국자산관리공산 `온비드 시스템`에서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인천도시공사 판매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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