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4회 게임 창조 오디션` 글로벌부문 최종 결선이 오는 7월 13일 오후 1시부터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제4회 게임 창조 오디션`의 결선에는 50개 팀 중 서류심사아 1차 오디션 등을 통과함 열 팀이 참여한다.
최종결선에서는 청중평가단 100명의 투표점수와 해외 게임 배급사 아이드림스카이(iDreamsky)의 임원 등 중국 2명, 미국 2명, 유럽, 인도네시아 각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이 심사한다고 설명했다.
최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개 침에는 총 1억 5천만 원의 개발지원금, 입주 공간, 아카마이(Akamai)사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IBM 카탈리스트 프로그램 등이 지원되며, 최종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에도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3년간 기업 당 최대 10억 원까지), 아마존 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사용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전했다.
최종 결선에는 모글루게임즈의 ‘Zombie Busters(좀비버스터즈)’, ㈜애피타이저게임즈의‘Ellie & Max(엘리&맥스)’, 팀 글래스캣의 ‘딥다크던전’등이 올랐다.
도 관계자는 “최근 1~3기 게임창조오디션 선발업체들 중에 4개 업체가 네덜란드, 홍콩, 국내 대형게임사 등과 약 10억 원 규모의 배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다”며 “이번 최종오디션에 진출하는 10개 게임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해외 배급사의 검증도 받을 수 있어 글로벌 시장진출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게임창조오디션 결선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참관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 게임 OST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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