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12일 드디어 서울 개막…단 7주간의 한정된 기회

입력 2016-07-13 07:09  



초록마녀의 비상이 시작됐다.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가 7월 12일 개막됐다. 첫 지방공연인 대구공연을 지난 6월 19일에 성공리에 마치고 7주간의 서울 공연이 시작된 것이다.

개막 전부터 폭발적인 가창력의 스타 차지연, 최다 엘파바 기록을 가진 박혜나, 오리지널 글린다를 뛰어넘는 매력의 뮤지컬의 디바 정선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해외 크리에이티브 팀의 선택을 받은 아이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대구 공연 직후 탄탄한 연기와 완성도 있는 프로덕션으로 “21세기를 대표하는 뮤지컬”, “눈을 깜박일 시간도 아깝다” 등 언론과 관객의 극찬이 이어졌다. 특히 전세계 어디에서나 동일한 프로덕션을 유지하는 ‘위키드’의 스케일 그대로 올려진 첫 지방공연 대구에서는 대구는 물론 인접 지역의 뮤지컬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끌어들이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첫 티켓 오픈일에 역대 지방공연 당일판매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단 3회 프로덕션만으로 국내 6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서울 개막을 맞아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오프닝 주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위키드’의 드레스코드인 그린 룩을 입고 온 관객 및 공연 관람 인증 샷을 자신의 SNS에 올리는 현장 이벤트 및 3/4인 패키지(최대 15% 할인)를 구매한 관객 대상 각각 선착순 500명에게 천연성분 다목적 살균 소독제 젠 아쿠아를 제공한다. 또한 7월 16일, 17일, 23일, 24일, 31일 총 10회차 관객 전원에게 음료 자연은 데일리톡을 개막기념으로 증정한다.
개막을 앞두고 포탈 사이트 공연 검색순위 1위를 껑충 뛰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위키드’는 7월 14일 오후 2시 전예매처에서 마지막 티켓을 오픈 한다. 8월 23일부터 8월 28일 공연 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재관람 20% 마티네 20%(수요일 오후 3시 공연), 지역 할인 10%의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위메프에서는 단독 조기예매 할인 혜택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위키드’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뮤지컬 ‘위키드’는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 킹’에 이어 브로드 웨이 사상 박스오피스 총 매출 1 조원(40 억 달러)을 최단 기간에 돌파한 블록버스터 뮤지컬. 단 한번의 암전도 없는 스펙타클 한 무대전환, 40억원 가치의 350여벌의 화려한 의상을 비롯 볼거리가 풍부한 뮤지컬로 국내에서는 단 3회의 공연만으로 누적 공연 관람객 60만을 돌파하는 히트를 기록한 작품이다. 차지연, 박혜나, 정선아, 아이비, 민우혁, 고은성 등 베테랑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극찬을 받으며 다시 한번 초록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뮤지컬 ‘위키드’는 오는 8월 28일까지 단 7주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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