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일-복수-데이트 모두 성공적으로 해내는 알파맨 등극

입력 2016-07-13 09:11  



강지환이 현실에는 없는 이른바 사기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32회에서 강기탄(강지환 분)이 다소 코믹한 데이트의 정석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기탄은 데이트를 하자며 계속해서 자신을 괴롭히는 신영(조보아 분)의 모습에 어쩔 수 없이 데이트를 하기로 결심하고 취향 정반대 데이트 장소를 고른다. 이후 신영이 술에 취해 다른 사람들과 싸움이 붙고,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다가 이내 감정이 180도 바뀌어 눈물을 흘리자 기탄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강지환은 극 중 집요하게 데이트를 하자는 신영의 제안을 승낙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국밥, 예술영화, 돼지껍데기 집에서 풀코스 데이트를 하며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면서도 묘한 케미를 선보였고, 엔딩 장면에서 성유리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려고 하자 뒤에서 받쳐주며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해 설레임을 불어넣었다.

또한 신영과 술을 마시던 기탄은 싸움, 웃음, 눈물에 이르기까지 주사 콤보에 당한 후 만신창이가 되지만 끝까지 에스코트 하며 코믹한 데이트의 정석을 선보여 안방극장에 웃음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처럼 강지환은 극중 조보아와 티격태격 케미부터 첫사랑과의 애틋한 만남에 이르기까지 여심을 사로 잡는 로코킹 다운 면모를 선보였으며 변일재를 향한 계획적인 복수와 동시에 선박 수주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진행시키는 등 못하는 것이 없는 빈틈없이 완벽한 ‘알파맨’의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강지환이 극 중 오수연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수연과 마주치고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몬스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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