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4인조 보이그룹 브로맨스(박장현, 박현규, 이찬동, 이현석)가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브로맨스는 지난 12일 공식 SNS을 통해 "응원해주신 팬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음식먹고 열심히 무대 마무리 했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하는 브로맨스 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팬들이 보내준 데뷔 기념 케이크를 든 채 미소 짓고 있는 단체샷을 공개했다.
브로맨스는 이날 방송된 SBSMTV `더쇼`에서 데뷔곡 `여자 사람 친구` 무대를 선보였다. 데님셔츠에 블랙슬랙스를 매치한 댄디한 남친룩 패션으로 무대에 오른 브로맨스는 고백하는 가사에 어울리는 안무와 표정 연기로 설레는 무대를 꾸몄다.
완벽한 화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기본, 하나의 마이크를 멤버에게 전달하며 파트를 소화하는 원마이크 안무와 스탠드 마이크를 잡고 선보이는 칼군무까지 데뷔 무대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을 뽐내며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완성했다.
첫 미니앨범 `디 액션`(The Action) 타이틀곡인 `여자 사람 친구`는 스윙감 있는 펑키한 스타일의 곡으로 여자친구가 아닌 친구관계의 남녀 사이가 연인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모습을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작사, 작곡에는 히트메이커 김도훈 작곡가 이상호 작곡가가 맡았으며 작사에는 가요계 기대주로 주목받는 브라더수가 함께했다.
브로맨스는 마마무, 양파, 베이식 등이 소속된 RBW에서 처음으로 론칭하는 보컬그룹으로 정식 데뷔 전 OST, 콜라보 앨범, 버스킹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내공을 다져온 실력파다.
한편 브로맨스는 13일 오후 7시 방송되는 MBC뮤직 생방송 `쇼 챔피언`에서 `여자 사람 친구`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