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 백서이, 옥택연의 청순+가련 '첫반녀'...첫방 합격점

입력 2016-07-13 17:49  


tvN `싸우자 귀신아`의 신예 백서이가 옥택연의 ‘첫반녀’(첫 눈에 반한 여인) 역할을 잘 소화하며 첫 방송 합격점을 받았다.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이 보이는 눈을 떼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아 돈을 버는 복학생 퇴마사 박봉팔(옥택연)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김소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등골 오싹 퇴마 어드벤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백서이는 극중 봉팔의 짝사랑 임서연(백서이)으로 등장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첫반녀’ 캠퍼스 여신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임서연은 등장부터 청순 가련한 분위기로 캠퍼스를 평정, 교내 자발적 아웃사이더 봉팔의 시선 끝에 머무르며 설레는 짝사랑 감성을 자극했다. 백서이는 이번이 첫 작품임에도 안정적인 연기와 청순, 차분, 여성스러운 외모의 캐릭터라는 설명에 부합하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일 첫 화에서는 교내에서 한 없이 시크한 봉팔이 유일하게 따뜻한 시선을 보이는 곳에 있는 여인으로 등장한 데 이어 2화에서는 봉팔과 같은 수업에서 만나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특히 같은 교양 수업에서 교수 혜성(권율)을 돕는 역할을 같이 맡게 돼 두 사람이 교내에서 어떤 인연을 이어갈지 궁금증을 더했다.

백서이는 `싸우자 귀신아`가 첫 작품인 신선한 얼굴의 신예 여배우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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